오늘 제가 공유하고 싶은 음악은 '바닐라 어쿠스틱의 헤픈남자'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바닐라 어쿠스틱의 2013.06.18에 발매한 싱글 앨범입니다.
멜로디가 굉장히 단순하게 반복되는것 같지만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곡이에요!
한 남자에게 반해버린 한여자, 하지만 그 남자의 헤픈 태도를 봤을 때 깊은 사랑의 상대가 아니며 어쩌면 이 남자, 나쁜 남자인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 같네요.
곡의 설명과 의미를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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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어딘가 너무 완벽한 것 같은’ 그 사람의 허상에 이끌린다. 그렇지만 여자는 곧 웃음이 헤픈 그 남자에게 실망하고 사랑을 가볍게 생각하는 그의 실상을 깨닫는다. 서로의 마음의 크기가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는 그에게서 조금씩 멀어지려고 하고 있다. 곡의 프로듀서 바닐라 맨은 [헤픈 남자]는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불어온 나쁜 남자 열풍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여자의 입장을 노래한 곡’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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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_네이버 VIBE -
라고 하네요!
요즘말로는 어장관리? 하는 나쁜 남자의 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저에겐 전체적인 느낌과 멜로디, 그리고 보컬의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창법이 좋아서 듣게 된 인디음악입니다.
추천해요!
* 내가 픽한 곡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
[위에 유튜브 - 40초]
웃음이 웃음이 헤픈 가벼운 가벼운 그대
사랑이 사랑이 쉬운 차가운 사람인가요
Style은 참 좋아요 미소는 녹아요
가벼운 농담마저 매너있게 하네요
반지는 없네요 애인은 있나요?
어쩌면 우리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죠?
저녁은 먹었나요? 술 한잔 어떤가요?
웃음이 웃음이 헤픈 가벼운 가벼운 그대
사랑이 사랑이 쉬운 차가운 사람인가요
Maybe I'm falling in your eyes
날 보는 네 눈빛에
Baby I'm falling in your smile
달콤한 네 웃음에
친구가 많아요 전화가 잦아요
가벼운 사이라는 여자친구 말이에요
향수가 진해요 머리가 아파요
어쩌면 우리 조금 안 어울리나봐요
저녁은 먹었나요? 술 한잔 어떤가요?
웃음이 웃음이 헤픈 가벼운 가벼운 그대
사랑이 사랑이 쉬운 차가운 사람인가요
Maybe I'm falling in your eyes
날 보는 네 눈빛에
Baby I'm falling in your smile
달콤한 네 웃음에
Maybe I'm falling in your eyes
날 보는 네 눈빛에 Baby
I'm falling in your smile
달콤한 네 웃음에
(나쁜 남자) 너 웃음이 헤픈 그런
나쁜 사람 음 어딘가 너무 완벽한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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