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첫 번째로 공유할 메뉴는 메밀소바와 군만두 입니다.
이 메뉴는 마침 집에 무가 있을 때마다 해 먹는 아주 간편한 메뉴예요!
회사 끝나고 집에 오면 대충 6시 정도 되는데, 다이어트를 늘 하다 보니 저녁시간을 6시를 넘기고 싶지 않으려 하는데도 불구하고 퇴근 후가 평일에 유일하게 요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부엌으로 직행해 버립니다. (요리할 땐 후회하지 않지만 먹고 나면 후회해요 양 조절을 못해서...;) 메밀소바는 제가 요리 해 먹기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요리인데요. 어떠한 계기로 메밀소바를 집에서 해 먹는 게 굉장히 간단하다는 걸 알게 된 후, 해 먹기 시작한 메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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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먹고, 눈으로 한번 더 먹는 하이리니의 첫 번째 메뉴
요리를 제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신 후에 시작하시면 맛도 좋고 눈에도 보기 좋은 음식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
메밀국수, 쯔유 간장, 무, 파, 얼음, 물이 메인 요리의 재료예요.
-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메밀국수를 넣어 15분 정도 삶아 줍니다.
- 쯔유와 물을 1: 9 비율로 준비해 줍니다.
- 무를 깨끗이 씻어 내어 껍질을 벗겨주고 갈판에 갈아 낸 후, 간 무의 물기를 짜 내고 동그랗게 모양 잡아 준비해 줍니다.
- 파는 고명으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얇고 동그랗게 채 썰어 줍니다.
- 메밀이 다 삶아졌으면, 그릇에 면을 담아주고 만들어둔 간장을 테두리 부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얼음을 원하시는 만큼 올려주신 후에 얼음과 얼음 사이에 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물을 빨리 부어버리면 간장과 바로 섞여버려서 예쁜 색이 나오지 않아요. 간장의 농도가 물과 섞여 그러데이션을 이룰 수 있게 천천히 부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_^
- 마지막으로 파와 무를 얹어주고 맛있게 드시면 끝!
군만두는 프라이팬이 달궈지기 전에 물과 기름을 1 : 2로 넣어 주신 후에 약불과 중불 사이에서 7분간 뒤집어주며 익혀줍니다.
여기서 포인트! 뚜껑을 닫아 수증기를 잡아두시면 만두가 더 촉촉하게 익어요!
만두 간장 만들기도 굉장히 간단한데요.
간장 1.5 : 식초 1 비율로 섞어 깨와 고춧가루를 약간 뿌리시면 더 맛있게 만두를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군만두같이 튀김 요리를 먹을 땐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
근데 또 군만두가 메밀소바랑 환상의 궁합인 거 아시죠?
퇴근하시고 저와 같은 메뉴로 저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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