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일하며 무한 재생으로 듣었던 음악은 '소울라이츠의 사랑, 독'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소울라이츠의 2015.06.08에 발매한 'Fall'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
소울라이츠 하면 대표적으로 '도시의 밤'이 가장 유명했는데, 한때 이 곡에도 빠져서 무한 재생하며 과제를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하지만! 유튜브에서 랜덤 파도타기로 음악을 듣다가 걸려든 이 곡 또한 무한 재생할 만큼 너무너무 좋은 듯!
역시 살짝 믿고 듣는 소울라이츠
사실 처음 들을 때 도입부에서는 그다지 끌리는 느낌을 받지 못하다가 클라이맥스 부분으로 음이 넘어갈 때 소울라이츠 보컬의 매력적인 창법과 음의 어울림이 굉장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이 느껴져, 듣다 보니 1시간째 같은 노래만 또 듣고 있었지 뭐에요 ㅎ.ㅎ
발라드를 좋아하고 애절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발라드곡!
추천!
* 내가 픽한 곡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
[위에 유튜브 -3분 26초]
이제야 깨달아요 부담이 됐을 나를
바보 같은 날 참느라 그대 힘들었겠죠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나는
[가사]
더 이상 내게 다정하지 않은 손과
또 나를 향하지 않는 너의 고개를
힘겹게 돌리려고 또 애를 쓰고
어느덧 뜸해져만 가는 네 연락과
가시 돋친 너의 변해버린 말투를
알면서 외면하고만 싶었죠
내가 그리 지겨워졌나요
내가 주려했던 사랑이
그대에겐 독이 됐나요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서
그댈 향한 사랑이 부족한 걸까 봐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나는
어쩌면 이미 예감했는지 모르죠
그저 우릴 기다리고 있는
미래를 애써 난
보지 않으려 했던 건지
내가 그리 지겨워졌나요
내가 주려했던 사랑이
그대에겐 독이 됐나요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서
그댈 향한 사랑이 부족한 걸까 봐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이제야 깨달아요 부담이 됐을 나를
바보 같은 날 참느라 그대 힘들었겠죠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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