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공유하고 싶은 디자인 응용은 바로 '듀오톤'입니다.
듀오톤이란, 두 가지의 색상만을 이용하여 이미지나 사진을 나타내는 것인데, 사진 인쇄뿐 아니라 디지털상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린트 아트 워크에서 보이는 색과 디지털에서 보이는 색에 차이가 있는 만큼,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디지털에서 보이는 듀오톤 색이 더 예쁘게 느껴지더라고요!
우선 제가 사용할 이미지의 원본입니다.
제가 포토샵을 이용하여서 듀오톤 이미지를 만들어 낼 때에는
(제 컴퓨터는 포토샵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스텝을 영어로 쓰는 거 양해 부탁드려요)
Image -> Adjustment -> Gradient Map
순서로 가장 간단하고 쉽게 듀오 톤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여기서 색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Gradient Editor 화면이 나와요.
제가 표시한 보라색 부분이 좀 더 다크 한 컬러를 선택하게 될 부분이고, 핑크색으로 표시한 곳은 좀 더 연한 컬러를 선택할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일까요?
짜잔!
너무 예쁜 블루와 코랄색의 듀오톤이 완성됐어요!
올해 트렌드 컬러인 코랄을 시원한 여름을 생각하여 블루와 혼합해 봤는데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자, 그럼 이번에는
색을 반대로 설정했을 때는 어떤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두 컬러의 위치를, 혹은 컬러 코드를 서로 바꿔주면
짜잔!
위에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듀오톤이 완성됐네요.
좀 더 빛의 노출이 많은 느낌이있는 것 같고
원본에서 밝았던 부분이 어두워 지니까 첫 번째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비교 샷입니다.
세 번째 이미지도 나름 느낌 있지 않나요?
다른 이미지를 사용하면 세 번째 이미지의 느낌이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론, 듀오톤으로 이미지에 효과를 줄 땐 두 가지 색상의 밝기 정도를 진하고 연하게 선택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느낌과 가장 가까운 톤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디자인엔 답이 없어요! 창작은 자유랍니다!)
그 이유는 서로 대비되는 컬러 두 개 일 때 더 뚜렷한 효과가 적용됐음이 눈에 보이기 때문 인 것 같아요!
이 방법으로 듀오톤뿐 아니라 여러 개의 색을 떠 섞어내어 느낌 이는 색을 입힐 수 있는데요.
제가 오늘 다루고 싶었던 것은 듀오톤 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시바 듀오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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