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 하고 싶은 노래 화요비 & 태하 - 같이 있어줘 오늘 제가 공유하고 싶은 음악은 '화요비 & 태하의 같이 있어줘'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2011.02.11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입니다. 이 음악을 듣자마자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샀던게 생각이나네요ㅎㅎ 두 가수의 얇고 애절한 목소리의 조합이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곡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강하고 애절하게 이별의 슬픔, 아픔을 표현하는것과 달리 감성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받아들일수있는 이지 리스닝을 추구하여 완성된 곡이라고하네요. 예전엔 가사가 정확히 들리고 애절함을 짜네는 발라드 보다 잔잔하게 말하듯 감정이 전달되는 곡들을 많이 찾아 들었던것 같아요. 화요비의 노래들은 밝은 노래도 있지만 역시 발라드가 최고 아닐까 싶네요ㅎㅎ * 내가 픽한 곡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 [위에 유튜브 - 1분11초.. 더보기
얼마 남지 않은 20대의 기록
- 쉬는날, 맥주 한잔으로 느끼는 '소확행' 어제는 캐나다의 홀리데이였다. 토, 일, 월요일까지 쉬는주였다. 토요일엔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일요일엔 남자친구와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와 삼겹살파티를 했었다. 그러고도 하루 더 쉴수있는 엑스트라 휴일 월요일! 그.런.데 자고 일어나 월요일, 쉬는 날이 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ㅠㅠ 뭔가 꿀꿀하고 무기력하며 공허한 느낌이랄까. 간헐적 단식을 회사가는 날만 하기때문에, 쉬는 날엔 내가 먹고싶은걸 먹는다. 떡국과 김치부침개를 해먹고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았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도 똑같았다ㅠㅠ 그러다, 역시 무기력할때는 맛있는 음식이지! 하고는 피자를 시키려 시도를 했다. 그때가 저녁 8시 반쯤 되어서 "아무리 먹고싶은걸 먹는 휴일이지만, 이시간에 피자는 너무했어" 라는 생각으로 접어두고, 30분을 더 보냈.. 더보기
- 간헐적 단식 & 7분운동의 병행 [3일차] 11시부터 7시까지였던 간헐적 단식 식사 시간을 9:30에서 5:30으로 바꾼 지 3일째. 첫날 월요일은 저녁을 거르는 게 익숙하지 않았기에.... 이겨내지 못하고 라면을 섭취했었다. (한인마트에서 세일하여 공수해온 '왕뚜껑 라면'을 먹겠다는 동생의 말한마디에 흔들렸고... 먹었다ㅎ) 이건 굳이 내가 회사에 있을동안 먹지 않고, 내가 퇴근한 후에야 라면을 먹겠다는 동생 잘못이 아니었다. 참지 못하고 흔들려버린 내 잘못이지ㅠㅠ 그. 렇. 게 라면을 먹은 건 정말이지 행복한 시간이었고... 그날 조금 늦게 먹었던 저녁은 다음날 속의 더부룩함을 느끼게 했었다. 그래서 아 이대론 안 되겠다. 정말 참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점심을 정말 맛있게 많~이~ 좀 애매한 시간에 먹고 (마지막으로 무언가 먹은 .. 더보기
- [회사원 라이프] 사장님표 수제 피자 오늘은 회사에서 제너럴 하게 모든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피자 샷을 찍는다고 하여 회사 부엌이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먼저 말하자면 나는 레스토랑과 푸드 관련 마케팅 회사에서 그래픽 다자이너로 일하고있다. (처음엔 푸드관련 마케팅 회사였지만 현재는 다방면으로 저너럴하게 마케팅을 하게 된 우리 회사. 사장님의 끝없는 도전으로 계속해서 번창해 가는 중ㅎ) 우리 회사엔 피자를 파는 레스토랑과 일반 피자 프랜차이즈 클라이언트가 제일 많다. 처음에 사장님이 회사를 창설했을 때, 피자업계를 집중 공략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거 같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우리 회사엔 아직 피자 관련 레스토랑을 소유한 클라이언트가 많고, 그것 때문에 몇 년 전에 찍어둔 피자 샷을 업데이트할 때가 되었나 보다. 대부분의 작은 .. 더보기
- 스타벅스 -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프치노 한 달 전에 휴가로 짧게 한국에 다녀온 후, 다시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가 내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인데, 9시에서 5시까지는 회사에 있으니 집에서 챙겨 온 간식이나 점심 도시락 외에는 굳이 섭취할 음식이 없다. 회사 주변에도 과자나 초콜릿 이외에 다른 음식이나 간식 살 곳도 마땅히 없을뿐더러, 매일 그렇게 자잘하게 돈을 쓰다 보면 금방 월급 탕진이 되기 때문에ㅎㅎㅎ 참아본다 아주 열심히! 그러던 중 스타벅스 앱에 별 포인트가 쌓였던 게 기억이나 들어가 봤더니, 커스터마이즈 음료를 마시려면 조금 부족한 144개의 별이 모아져 있었다. 이날 따라 달달한 프라푸치노가 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별 포인트로 살 수가 없다니 ㅠㅠㅠ 한참을 고민했다. 내가 한 달에 음식값으로.. 더보기
음식이 주는 무한 행복
디자이너 창고
[폰트] 내맘에 쏙 든 필기체 폰트 / 스크립트 폰트
오늘은 Script Font 필기체 폰트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회사에서 일로 디자인을 할 때 필기체를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지만, 개인 프로젝트나 선물하기 위한 디자인을 할 때엔 이상하게 필기체 폰트가 자꾸 쓰고 싶어 지더라고요. 저는 워낙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좋아하기 때문에 san serif 폰트를 주로 쓰지만, 필기체 폰트처럼 폰트 자체로 아름다움을 뿜어낼 수 있는 폰트들도 많이 사용해 보려고 노력한답니다. (더 넓은 디자인 감각을 생성하기 위해서!) 그렇치만... 생각보다 필기체를 읽는 게 힘들답니다! 어떤 필기체는 술술 잘 읽히지만, 어떤 필기체는 잘 읽혀지지 않죠,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해도, 사람들 마다 글 쓰는 스타일이 있어서 한 번에 못 읽는 거처럼요. 그래서! 프로젝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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